[라이프팀] 여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7월29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잇따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노약자 및 환자 등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6월부터 지금까지 온열질환자가 345명 신고됐다”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주 동안 사망 1명을 포함해 119명의 환자가 집중 발생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인과 어린이, 야외근로자와 만성질환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한편 온열질환자 급증에 조사한 결과 시간대별로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증상으로는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 온열질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열질환자 급증, 주의 해야겠다” “온열질환자 급증, 낮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자” “온열질환자 급증, 덥다고 짜증내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