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최지우에 역제안 “다시 날 사줘요”

입력 2014-07-29 09:55
[연예팀]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에게 위험한 제안을 했다.7월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5회에서 차석훈(권상우)이 유세영(최지우)을 찾아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시간을 사달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아내 나홍주(박하선)와 세영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석훈은 결국 세영을 찾아갔다. 석훈은 세영에게 “호텔 인수 프로젝트를 돕고싶다. 3개월 아니 3주. 내 시간을 팔겠다”고 말하며 “대표님께서 저를 다시 사 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세영이 석훈의 시간을 사흘 동안 1억 원에 사겠다는 제안을 역 이용한 것. 더군다나 아내 홍주 때문에 세영의 사업제안을 거부했던 석훈이 다시 세영을 찾아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을 선언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