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스스로 적출 선택해”

입력 2014-07-29 09:13
[연예팀]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7월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신애라가 출연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재작년 엄마가 아플 때 돌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아들의 영상 편지를 보고 자궁적출 수술 사실을 밝혔다.이어 신애라는 “자궁근종이 있어서 하혈했다”며 “개복한 후 근종을 떼어내면 됐는데 자궁 적출을 하면 개복을 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스스로 적출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런데 수술 후 갑자기 인터넷에 자궁적출 수술 소식이 퍼졌다”며 “그래서 남편 차인표가 화가 많이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신애라는 “배우 신애라도 자궁적출을 했다는 것에 대해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좋은 일 아니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힘든 선택이었겠네요”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후 한 동안 힘들었겠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