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일국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7월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세쌍둥이가 치과 검진을 받으러 다녀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나서는 것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이들의 여정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아 보였다. 특히나 송일국이 세쌍둥이를 데리고 치과에 도착해서부터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일전에 방문한 적 있던 치과에 대한 기억을 한 민국이가 울기 시작하면서 만세와 대한이도 뒤따라 울음을 터트린 것이다. 간신히 치과 치료를 마친 송일국은 지친 모습으로 병원문을 나섰다. 송일국이 세쌍둥이에게 “자 이제 맘마 먹으러 가자”고 말하자 간호사는 “30분동안 음식물 섭취는 안 하는게 좋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쌍둥이를 보느라 이미 지치고 허기진 송일국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는지 빵을 구입했다. 치료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세쌍둥이를 태운 채 운전중 빵을 섭취하던 송일국은 결국 만세에게 그 모습이 발각됐다.만세는 아빠가 혼자 음식을 먹는 모습이 못내 서러웠는지 “아빠 뭐야”라며 울음을 터트렸고 대한이와 민국이도 연이어 울음을 터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미안한 마음에 “탕수육 먹으러가자”라고 말했고 신기하게도 세쌍둥이는 울음을 뚝 그쳤다. 한편 송일국의 먹방에 네티즌들은 “세쌍둥이, 섭섭할만 했네” “세쌍둥이, 아빠 뭐야라는 멘트가 너무 웃긴다” “세쌍둥이, 탕수육 좋아하나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