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오늘(27일) 열린 가운데, 절친한 축구선수 에브라의 참석 여부가 화제다.7월27일 오후 5시30분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특히 파트리스 에브라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인연을 맺어 절친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당초 에브라는 이날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늘(27일)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천공항에서 에브라를 봤다” “방금 에브라 닮은 사람을 봤다” 등 에브라 목격담을 전하고 있어 그 사실여부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한편 이날 박지성-김민지 커플의 결혼식에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김주우 SBS 아나운서가 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