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 별세, 3월 암투병 중 사망

입력 2014-07-25 22:45
[우성진 인턴기자] 8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가 3월 암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7월25일 tvN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 연출 홍종찬) 제작진은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가 3월 암투병 중에 별세했다. 돌아가시면서 김도현 작가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1부부터 4부까지 김예리 작가가 작성하고 김도현 작가가 수정하게 됐다”며 “이후 16부까지는 김도현 작가가 맡아서 집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970년생인 故 김예리 작가는 2009년 MBC ‘맨땅에 헤딩’ 2011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집필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로 8월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김예리 작가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작품을 보지도 못하고 안타깝다" "김예리 작가 별세, 안타까운 소식이네" "김예리 작가 별세, 무슨일이야 대체" "김예리 작가 별세, 요즘 안 좋은 소식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