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와 9월 결혼 ‘14살 나이차’

입력 2014-07-25 13:57
[우성진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14살 연하의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7월25일 OBS는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가 9월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이어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며 “9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으며, 신혼집은 동부이촌동에 차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두 사람은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13년 1월 신미정 아나운서의 교통사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미정 아나운서의 교통사고 당시 심현보가 극진한 간호를 했으며 신 아나운서는 이때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했다는 전언이다.한편 심현보는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 현재는 작사가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부터 O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