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수 헨리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7월2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콤비 특집’으로 컬투 정찬우-김태균, 샘 해밍턴-헨리, B1A4 바로-진영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헨리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 외국인이라 캐릭터가 겹칠 것을 염려해 ‘그만 둬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헨리 역시 “주변 사람들이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라 둘이 라이벌이라고 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그러나 헨리는 샘 해밍턴이 간밤에 보낸 문자에 감동 받은 적이 있다고 전하며, 티격태격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한편 ‘해피투게더’는 오늘(2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홈페이지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