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리사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7월23일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겨 화제다. 앞서 이달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가 전 남자친구인 송창의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짐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송창의에게 “리사는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송창의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채 “잘 헤어졌다”고 답했다.또 김구라는 “왜 리사와 헤어졌냐”며 “얼굴도 예쁘고 재주도 많고 아버지가 외교관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펙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리사 송창의 언급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사, 송창의 전 여자친구라는 걸 새삼스럽게 왜 이야기해” “리사, 송창의랑 사이 안 좋아지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리사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