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이열음의 진지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7월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2회에서 정유아(이열음)가 이민석(서인국)의 부상 소식을 정수영(이하나)에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아는 민석과 수영의 관계를 알게 된 후에도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절망하는 민석에게 자신이 어떠한 위로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친언니 수영에게 민석의 소식을 전했다. 수영 역시 유아의 마음을 알고는 더 이상 민석과 사귈 수 없다고 판단, 헤어짐을 결심하며 민석을 피했지만 유아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민석을 찾아가는 선택을 하고야 말았다. 두 사람의 진심어린 사랑에 아픔을 감내하는 유아의 순애보가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