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고 있는 서인국이 직접 부른 OST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7월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1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정수영(이하나)과의 사랑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이민석(서인국)의 모습에서 OST가 약 1분간 지속되어 극에 감동을 더한 것. 괴로워하는 정수영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흘러나와 극의 애절함을 고조시킨 이 곡은 서인국이 직접 부른 드라마 OST PART 4. ‘돌아오는 길’이라는 발라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디어(d.ear)의 작품이다.마치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곡의 도입 부분은 극 중 민석 역을 맡은 서인국이 직접 노래하면서 진정성이 배가되었고 감미로운 그의 보컬과 코러스는 곡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 곡은 발매되자마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방송에 삽입되었고 시청자들의 눈물샘 또한 자극하고 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