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양심 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애정 어린 조언

입력 2014-07-22 00:45
[연예팀] ‘유나의 거리’에 이희준과 김옥빈이 함께 술자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7월21일 JTBC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에 창만(이희준)과 유나(김옥빈)이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창만은 유나에게 전화로 “술이나 한잔 하자”고 밖으로 불러냈다. 두 사람의 편한 사이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다.창만의 연락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호프집으로 향했다. 창만은 유나에게 “사모님이 너한테 관심이 많다. 옛날에 뭐했냐. 요즘은 카페 안 나가냐? 계속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카페는 안 나간다. 전에 했던 일 알아보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며 말을 했다.그리고 유나를 걱정하며 “혹시 말 나오며 유통쪽이라고 말씀드려. 물류유통, 어쨌든 너 이미지 좋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유나는 “유통? 그게 뭐야. 억양은 좋다 물류유통”이라며 흘려들었지만 창만은 “너 요즘 그거 안하냐? 끊었어? 약간 업종 바꿔서 비슷한 거 하지? 난 네 눈을 볼 때마다 신기한 걸 느껴. 넌 거짓말 할 때 마다 눈빛이 흔들려. 거짓말 탐지기 저리가라다”라고 말했다.애정어린 창만의 조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너도 한 우물 그만파고 다른 직업으로 바꿔봐”라며 유나에게 다른 직종으로 옮길 것을 권했다. 창만은 퉁명스러운 유나의 대꾸에도 “어떤 일을 하던 네가 양심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유나의 거리’를 본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창만이 진짜 매력적이다” “유나의 거리, 나도 누가 저런 조언좀 해줬으면” “유나의 거리, 유나가 정말 양심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JTBC ‘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