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어나…휴전 중재 노력은 ‘실패’

입력 2014-07-21 02:10
[라이프팀] 가자지구 사망자가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7월19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팔레스타인 측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367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6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스라엘 병사도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스라엘 측 희생자는 군인 3명, 민간인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스라엘은 8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해 17일 밤부터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으며, 이에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해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희생자가 나왔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불도저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파괴하고 있다. 앞서 이집트와 요르단을 방문하고 이스라엘로 향한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지금까지의 휴전 중재 노력은 실패했다고 밝혔다.소식을 접한누리꾼들은 “가자지구 사망자, 또 늘다니” “가자지구 사망자, 너무 안타깝다” “가자지구 사망자, 너무 끔찍한 일이다” “가자지구 사망자,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