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7월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는 작곡가 이호섭 특집으로 가수 이현우 이세준 이수영 알리 홍경민,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출연해 실력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이호섭이 작곡한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를 화려하게 재해석 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애리는 처음으로 한복을 벗고 무대에 섰다. 박애리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춤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팝핀현준은 그의 뒤에서 특유의 팝핀댄스로 눈길을 끌었다.노래가 진행되자 갑자기 관객석에서 수십명의 댄서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애리는 춤에 이어 랩까지 보여줘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박애리는 스냅백을 뒤로 쓴 채 랩을 구사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한지상의 429표를 넘은 434표를 받아 새롭게 1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