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슈퍼스타K5’ 우승자 가수 박재정이 전격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7월1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얼음땡’은 80년대 신스팝에서 주로 사용됐던 신디사이저와 레드로적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팝 장르 곡이다. 특히 ‘슈퍼스타K5’에서 선보였던 박재정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해 새로운 이미지와 비주얼을 선보여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새 앨범에는 직관적인 타이틀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얼음땡’을 비롯해 ‘스토커(Stalker)’ ‘너 때문에’ ‘도도한 걸(girl)’ 등 총 4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또 가수 서인영이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해 한층 세련된 이미지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서인영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독특한 안무 등이 박재정에 그대로 입혀져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가수 빈지노 랩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러워졌다는 평이다. 매력적인 박재정의 보컬과 부드러운 래핑이 인상적인 빈지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박재정 데뷔 앨범 ‘스텝 1’ 타이틀곡 ‘얼음땡’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