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네 떡볶이’ 박명수, 윤종신 지적에 “모든 건 끝, 기도나 해”

입력 2014-07-16 13:57
[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공개된 가운데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박명수와의 문자 내용을 공개해 화제다.7월16일 정오 박명수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명수네 떡볶이’를 공개했다. 이 곡에는 윤종신의 소속사 가수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이에 윤종신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명수·김예림 피처링 ‘명수네 떡볶이’ 이후 박명수·윤종신 대화 내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서 윤종신은 박명수에게 “명수야 예림이 목소리 너무 작어. 좀 키우지”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모든 건 끝났어”라고 답했다. 이어 윤종신은 “목소리 때문에 쓴 건데”라고 항변했으나 박명수는 “기도나 해”라고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명수네 떡볶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로 빠른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16일 정오 공개됐다. (사진출처: 윤종신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