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피해자 폭력 증언···제작진 “확인 중”

입력 2014-07-15 18:51
[우성진 인턴기자] ‘쇼미더머니3’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육지담과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글의 게시자는 “‘쇼미더머니3’ 육지담은 일진이 맞다. 나는 피해자다”라며 “육지담과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갑이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의 만행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이어 글쓴이는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육지담이 속한 ‘순결13’이라는 팸이 있었는데 그쪽 패거리들과 신천에 있는 노래방에서 나를 때렸다”며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고,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이에 15일 Mnet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다”며 “편집이나 하차에 관해서는 사실 여부가 확인된 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 첫 방송 당시 여고생답지 않은 강렬한 랩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래퍼 허인창의 제자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사진출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