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부부 호흡, 스틸컷 ‘최초 공개’

입력 2014-07-15 09:42
[우성진 인턴기자] ‘두근두근 내 인생’이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컷을 공개했다.7월15일 공개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스틸컷은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의 강동원과 젊은 엄마 미라 역의 송혜교,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이 눈길을 끈다.해당 사진에서 강동원은 해맑은 표정과 소탈한 모습으로 순수한 아들 바보의 모습이다. 송혜교는 깊은 눈빛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은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배우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기를 불어넣는다.한편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다가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추석 개봉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