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7월14일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으며 6회까지 2피안타 0볼넷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시즌 13번째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네 번의 도전 끝에 10승을 올렸다. 전반기 10승은 한 팀의 에이스급을 상징하는 지표로서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전반기 10승 고지를 밟았다.한편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초로 류현진은 전반기에 10승을 달성한 투수로 기록됐다. 지지난2000년 18승을 거뒀던 박찬호는 전반기에 9승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 10승 달성 6이닝 무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0승 달성 6이닝 무실점, 삼진을 무려 10개나?” “류현진 10승 달성 6이닝 무실점, 진짜 잘한다 류현진” “류현진 10승 달성 6이닝 무실점, 후반기가 더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POTV 중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