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남희석, 23년전 사연 공개 ‘최승경-박수홍 싸움’

입력 2014-07-10 23:07
[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박수홍 최승경의 주먹다짐 사연을 공개했다.7월10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KBS 7기 개그맨’ 특집으로 남희석, 박수홍,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희석은 “과거 신인 시절 박수홍과 최승경이 주먹다짐을 한 적이 있다”며 “어느 날 최승경이 화가 나 박수홍과 싸울 것이라고 선전포고했고, 내가 말릴 틈도 없이 최승경이 박수홍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박수홍은 “나는 아직도 그 때 왜 맞았는지 이유도 모른다”며 최승경에게 “너 나한테 왜 그랬니”라고 따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옆에서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이 사건은 우리 동기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 드디어 여기서 밝혀지게 딘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싸움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최승경, 박수홍의 싸움에 대한 진실은 오늘(10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