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내륙이 본격적인 더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7월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되며, 그 밖의 지방은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등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으며 충청북도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내륙 폭염 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륙 폭염 기승, 요즘 계속 덥던데” “내륙 폭염 기승, 이미 열대야 시작된거 아닌가?” “내륙 폭염 기승, 너무 더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