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역대 최대 규모 ‘제 4회 인디브랜드 페어’ 개최

입력 2014-07-09 19:21
[송은지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ETEC에서 7월16일, 17일 이틀간 ‘제 4회 인디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인디브랜드 페어’는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인디 디자이너에게 백화점, 편집샵, 쇼핑몰,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 및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특히 올해는 상품성,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의 기준을 통과한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총 13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인디브랜드 페어’는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인디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마케팅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 3회 인디브랜드 페어’에서는 유통 및 패션업체 관계자 2,000여명이 참관해 총 380건의 비즈니스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또한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인디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백화점, 편집샵, 온라인 유통 바이어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세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유망 인디디자이너를 선정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한다.선정된 인디 디자이너는 뉴욕 현지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브랜딩, 디자인, 유통, 홍보마케팅 관련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뉴욕 쇼룸 입점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산업통상부 지원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인 ‘중국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 지원 및 ‘상해 코리아 패션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중국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한국패션협회)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실패 확률 DOWN, 모노톤 스타일링 TIP▶ [History Talk] 도나 카란 “블랙은 인품을 강조하는 색”▶ 컬러별 주얼리 스타일링법, 블랙룩 vs 화이트룩▶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인간의 양면성 ‘지킬 앤 하이드’▶ 장소별 데이트룩 스타일링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