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타르가 출시

입력 2014-07-20 23:51
수정 2014-07-20 23:51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타르가 4와 4S를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신차는 오리지널 타르가와 같이 B필러 대신 와이드 바를 넣고, 앞좌석 위로는 소프트톱과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를 갖춘 게 특징이다. 소프트톱은 버튼 조작으로 19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두 차 모두 4륜구동과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을 장착했다.엔진은911 타르가 4의 경우3.4ℓ 수평대향을 얹어최고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0→100㎞/h 가속시간은 4.8초, 최고시속은 282㎞다. 국내 복합 효율은 8.6㎞/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7g/㎞이다.911 타르가 4S는 3.8ℓ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400마력을 내며,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하면 0→100㎞/h 가속시간은 4.4초, 최고시속은 296㎞에 달한다. 복합 효율은 ℓ당 7.9㎞, 이산화탄소배출량은 227g/㎞이다.신형 911 타르가 4의 판매가격은 1억4,080만 원부터, 4S는 1억5,850만 원부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쉐보레, 2015년형 트랙스 1,935만원부터▶ 안팔리는 플래그십 세단, 포기 못하는 이유는?▶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은 경량화 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