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개막전에 쉐보레 초청 한국 이대영 어린이 등장

입력 2014-08-18 01: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인 쉐보레가 지난 16일 맨유의 시즌 개막전에 한국의 이대영 어린이를 포함해 7개 국, 11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쉐보레에 따르면 이 날 맨유의 선발출장 선수들은이대영 군을 포함한어린이 11명의 이름을 새긴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란히 입장했다. 맨유 선수들은상대팀 선수들과 인사가 끝난 뒤 덧대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각자의 마스코트에게 건네주는 '네임 스왑' 이벤트를 연출했다.팀 마호니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어린이들이 맨유 개막전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가 지향하는 희망과 가능성의 힘을선보였다"며"세계의 쉐보레와 맨유 팬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 해남 송호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대영 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자기 긍정'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초대받았다.이 군을 포함한11명 어린이의 축구를 통한 꿈과 희망 이야기는 쉐보레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www.chevroletfc.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1.8ℓ TSI 출시준비 완료▶ 아우디 R8 LMS, 3차전 1라운드 주인공은?▶ 세팡 서킷, 아시아 모터스포츠 메카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