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서, 낮 더위 극심…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는?

입력 2014-07-07 16:05
[라이프팀] 오늘(7일)은 소서로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7월7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절기 중 11번째인 소서(小暑)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의미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오늘(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며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더위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예보하며 건강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제 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8일 오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해상이 영향권에 들어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 너구리는 8일 오후 9시쯤에는 최대 풍속인 시속 194km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서귀포 남쪽 약 580km 부근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소서, 태풍 너구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소서, 태풍 너구리 더위와 태풍이 함께?” “오늘 소서, 태풍 너구리 이제 본격 여름인가?” “오늘 소서, 태풍 너구리 더운것도 싫고 비오는 것도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