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암 발생 통계 결과 우리나라 국민 세 명 중 한명은 평생 동안 한번 이상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암(癌)이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전국 단위의 암 발생 통계 산출을 시작한 이래 암을 경험한 국민은 약 110만 명에 달하며 이는 국민 45명 가운데 1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살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계 결과 한국 평균수명을 81살로 가정할 때 세 명 중 한 명이 살아있는 동안 한 번 이상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암은 아직까지도 그 발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만 환경오염,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암 발생 유발요소로 지목되고 있기는 하다. 여기에 발암 화학물질, 방사선, 자외선 등의 외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로의 전이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생활 속의 작은 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요소가 겹쳐진 결과라면 이를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암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의미다. ▶ 암을 이기는 습관
발암물질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외선, 감마선, 타르, 중금속, 각종 곰팡이와 바이러스 등이다. 이런 발암물질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정상 세포의 염색체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이 발생하게 된다.암을 피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술과 담배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흔히 담배는 폐암만을 촉진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흡연은 식도암, 혈액암, 방광암 등 거의 모든 암의 확률을 증가시킨다. 술 역시 유전자를 늙게 만들어 암에 걸리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스트레스는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암의 치료를 막는 방해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암 진단 후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높은 생존률을 보이는 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는 암의 치료와 재발에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소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노력해 암을 이겨내도록 해야 한다.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짧은 조깅이나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지속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특히 정상 체중과 정상 체지방량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성을 키우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밥상이 건강을 만든다
건강한 식습관은 암의 발병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식을 피하고 채소와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암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암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은 익혀먹을 때 더욱 많은 섭취가 가능하니 기억해두자. 고구마의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자색고구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로 발암물질의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준다. 버섯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항암효과를 제공하며 마늘은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장뇌삼 역시 항암효과가 우수한 식품 중 하나다. 원기산삼 관계자는 “장뇌삼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돼 항암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뿌리뿐만 아니라 그 열매 역시 예로부터 귀족과 황족들이 자양강장을 위해 섭취해왔을만큼 뛰어난 효능을 지녔다. 항암효과는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노화방지 효과 역시 장뇌삼이 좋은 약이 되는 이유다. 암은 비교적 젊은 환자보다 중년 이후의 환자가 많은데 이는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지고 세포의 힘이 약해져 암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장뇌삼의 말톨이라는 성분은 간기능, 심기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 효과적으로 암을 이겨내는 힘을 받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원기산삼 관계자는 “병을 이겨내기 위한 약으로서 장뇌삼을 찾을 때는 특히나 그 생육환경이 중요하다. 원기산삼은 강원의 자연 그대로를 담아 믿고 섭취해도 된다. 파종의 단계부터 다르기 때문에 산의 원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라며 “조급해하지 않고 이처럼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며 치료에 전념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출처: 원기산삼,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