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성-이광수, 엉뚱진지 반전매력 발산 ‘新덤앤더머 커플’

입력 2014-07-06 17:45
[연예팀] ‘런닝맨’ 지성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6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경북 영천을 배경으로 한 원데이투어 레이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6월29일 방송에 이어 지성, 주지훈, 차유람, 손나은, 윤보미, 샘오취리, 파비앙, 백성현, 허경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성이 남무하는 체험부터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맛집 체험까지 박진감 넘치는 미션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던 지성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펼쳐낼 격정 활약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수와 커플로 미션 수행에 나선 지성이 시종일관 이광수를 능가하는 엉뚱진지한 면모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면서 새로운 덤앤더머 커플의 탄생을 알린 셈이다. 지성은 ‘맛집 투어’ 중 진행된 ‘꾼만두 재료 맞추기’ 미션에서 커다란 밥주걱 벌칙을 눈앞에 두고 눈가리개를 한 채 뜨거운 만두를 입에 덥석 넣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에서 지성은 자신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광수의 칭찬에 “난 순발력이 없어”라고 솔직한 셀프 디스를 마다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제작진측은 “그동안 알려져 있던 완벽한 이미지의 지성이 아닌, 새로운 지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을 할 때 능청을 부리며 우기는, 엉뚱하고 허술한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백성현을 비롯해 차유람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게스트들이 남다른 승부근성으로 게임을 주도해나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데이 투어를 통해 은밀한 복수를 꿈꾸는 수상한 출연자의 정체가 밝혀질 SBS ‘런닝맨’은 오늘(6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