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밴드 딕펑스가 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과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예고했다. 7월4일 딕펑스 소속사 측은 “딕펑스가 전지윤과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 한다”고 전했다. 딕펑스가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그룹 결성 후 처음 있는 일로, 이들의 호흡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딕펑스는 Mnet ‘슈퍼스타K’ 오디션 당시 포미닛의 ‘MUZIK’을 편곡해 불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전지윤이 새로운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고민하던 중 딕펑스를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면서 작업을 함께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콜라보 앨범에서 전지윤이 노래는 물론 랩메이킹과 랩멜로디까지 직접 구상하고 소화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딕펑스 소속사 측은 “딕펑스 첫 콜라보인만큼 그 동안 딕펑스가 들려준 음악적 스타일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전지윤과 딕펑스의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딕펑스와 전지윤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이달 11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TNC컴퍼니, 큐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