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판매 1위는…현대차 쏘나타

입력 2014-07-01 17:53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2014년 상반기 내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신차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성장한 것.







1일 각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5개사의 내수 성적은 70만7,388대로 지난해보다 5.1% 늘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로 5만4,785대를 기록했다. 2위는 5만170대가 판매된 현대차 포터가 차지했다.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수개월씩 출고가 지연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3위는 기아차 대표제품 모닝이다. 다만 4만6,759대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이어 현대차 그랜저(4만4,051대, -5.4%)와 싼타페(4만4,003대, 5.6%), 아반떼(4만635대, -8.8%) 순으로 나타났다.쉐보레 스파크는 전년대비 11.3% 성장, 3만686대로 7위에 안착했다. 기아차 K5는 8.9% 후퇴하며 주춤했지만 2만5,603대로 8위에 올랐다. 스포티지R은 28.7% 늘어난 2만4,175대로 9위, 현대차 스타렉스는 2.2% 신장한 2만4,159대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판매 상위 10종 중 무려 6종이 현대차여서 독주 체제가 더 심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어 기아차가 3종, 한국지엠이 1종으로 나타났다.한편,6월 판매 1위도 쏘나타가 차지했다. 한 달간 1만793대가 출고돼 전년대비 46.5% 급성장했다. 포터는 2.1% 후퇴했지만 8,311대로 2위를 수성했다. 3위는 최근 효율 논란에도 판매가 꾸준한 싼타페다. 7,813대로 3.4% 신장했다.







기아차 모닝은 7,301대 판매돼 4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3.2% 성장했다. 그 뒤를 현대차 아반떼(7,260대, 3.2%)와 그랜저(6,769대, -12.9%)가 이었다. 한국지엠 스파크(5,313대, 35.1%), 현대차 스타렉스(4,255대, 31.0%), 르노삼성차 QM3(3,971대, 전년 실적 없음)도 호성적을 거뒀다. 현대차 투싼ix는 8.9% 감소한 3,856대로 상위권에 턱걸이 했다.6월 판매 상위 10위에는 현대차 7종, 기아차 1종, 한국지엠 1종, 르노삼성차 1종이 분포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상반기 완성차 판매, 내수 회복·수출 견조▶ 흔들리는 기아차, 내수시장서 6개월 연속 하락▶ 지자체별 보행자 안전 확보 방법도 제각각▶ 유럽차 관세 사라지고 택시 에어백 달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