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코랠리, 7월11일 개최

입력 2014-06-27 11:29
코리아모터스포츠컴퍼니(KMC)가 오는 7월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 고성군, 속초시 등 약 300㎞를 주행하는 '2014 에코랠리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27일 KMC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금호타이어와 CJ가 후원하며, 랠리 규정을 적용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연료를 사용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로드 북’에 기재된 체크포인트를 주어진 시간에 통과한 후 최종 목적지에서 연료를 주입해 연비상승률(%)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당일까지 유효한 운전면허증과 자동차종합보험(운전자 명시)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승차 인원은 2명 이상에서 정원까지 허용하고, 1명은 반드시 조수석에 앉아야 한다. 탑승자로 인한 연료 소모는 성적에 고려되지 않는다.

대회 참가는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 LPG 와 하이브리드에게도 열려있다. 대회운영본부가 출발 전 연료를 가득 채웠는지 확인하며, 부족할 경우에는 재급유를 해야 한다. 대회 도중 지정 코스를 벗어나면 실격 처리한다. 참가신청은 6월25일부터 7월10일까지 e-메일(0114167611@nat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mcompany.kr) 또는 오토레이싱(www.autoracing.co.kr) 메뉴 상단의 2014 KEF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대회는 모험 레저스포츠를 소재로 참가 팀이 래프팅을 즐기며 동시에 안전운전법과 경제적인 운전법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가장 높은 상품성을 지닌 중형 세단은?▶ 포드, 신형 포커스 ST 공개▶ 한국타이어,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