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용인서울 고속도로 연결된다

입력 2014-07-02 15:19
수정 2014-07-02 15:19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연결돼서울에서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등 수도권 남부지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두 도로를 연결할 경우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는 7㎞,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해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광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한 해 평균 123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 교통량의 일부가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뀌어경부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연결로의 사업비는 정부의 재정지원없이 한국도로공사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민자법인인 경수고속도로가 분담한다.1단계로 경부(부산 방향)-용인서울(용인 방향) 연결로는 6월중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반대방향 연결로(용인서울 헌릉 방향→ 경부 서울 방향)는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정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어 내년말에 양재-판교구간 확장사업이 끝나면 추진할 계획이다.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 엔저 공세, 일본차 국내서 부활 움직임 포착▶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한정생산▶ 토요타, 전기차 넘어 수소로 간다..현대차 밀어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