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100% 대사 애드리브 ‘공감도UP’

입력 2014-06-24 22:15
[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애드리브의 신으로 등극했다. 6월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3회에서서 경쟁PT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둔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평소 남성들이 쇼핑몰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여자한테 쇼핑몰은 천국이지만 남자에게는 지옥이다” “화장실에서 손만 씻고 나왔을 뿐인데 여자 친구가 큰일 봤다고 놀린다” 등 공감 가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고교처세왕’ 관계자는 “해당 PT장면은 백 퍼센트 서인국의 애드리브로 탄생된 것이다”라며 “서인국이 극중 이민석 캐릭터에 꼭 맞는 언어를 즉석에서 생각해 내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이번 여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4회는 오늘(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