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과 중국의 배우 유역비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6월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승헌과 유역비가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에 캐스팅 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라고 알려졌다.영화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 애정’을 원작으로 두 남녀의 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송승헌은 재벌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게 됐다. 이번 영화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7월 크랭크인 하며 2015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승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유역비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金粉世家)’로 데뷔해 드라마 ‘천룡팔부(天龍八部)’에서 왕어언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은 중국 배우다.유역비 송승헌 영화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역비 송승헌, 기대된다” “유역비 송승헌 선남선녀” “유역비 송승헌,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송승헌 트위터, 유역비 웨이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