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팀에 맞는 플레이, 비난할 것 없다”

입력 2014-06-23 14:02
[우성진 인턴기자] 축구선수 이천수가 후배 박주영을 감쌌다.6월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축구감독 유상철, 김현욱 아나운서, 이천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이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부진했다”고 하자 이천수는 “내가 봤을 땐 비난할 게 없다”고 했다.이어 그는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뒤에 있는 수비수들이 안정되고 침착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팀에 걸맞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또한 이천수는 “아직까지 대표팀 내 박주영 만큼 할 수 있는 공격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후배 박주영을 칭찬했다.이천수 박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천수 박주영, 선수들만큼 축구를 모르니 그럴 수도 있지” “이천수 박주영, 앞으로 더 잘하면 되니까” “이천수 박주영, 박주영 선수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