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가 예사롭지 않은 운명적 만남을 했다. 6월2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진 측은 극중 장준현(지현우)과 최춘희(정은지)의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 현장을 포착했다. 극중 실질적인 소녀가장 춘희는 인기절정의 톱스타 준현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일. 이에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엮이게 되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춘희는 준현에게 입고 있는 옷에 사인을 받을 만큼 열혈 팬으로 보였지만 한 구석에서 냉소를 머금은 채 준현을 바라보고 있어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마저 든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시작부터 남다른 호흡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지현우와 정은지로 인해 극에 대해 더 많은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건 최춘희와 실력만큼 오만방자한 천재 뮤지션 장준현이 보여줄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이달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