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정, 도미니크에 키 굴욕 “키 정말 작아요”

입력 2014-06-19 21:01
[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이정이 키 굴욕을 당했다.6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이정이 키높이 구두를 즐겨 신는데 그 높이가 벽돌 수준이라고 들었다”며 자료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2009년 국군의 날 당시 촬영한 것으로 육군 천정명, 해군 고정환, 공군 조인성과 해병대 대표로 나란히 선 이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과 눈에 띄게 키 차이가 나는 자신의 모습을 본 이정은 “저 때는 키 높이를 신을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규현은 “도미니크에게도 굴욕을 당했다”고 하자 이정은 의아해 하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규현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도미니크가 이정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이정과 도미니크가 나란히 서서 촬영한 사진으로 한 네티즌이 “이정 키 크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도미니크가 직접 “아니요, 이정 키 정말 작아요. 저는 158cm라서”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포착돼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이정 도미니크 키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정 도미니크, 진짜 댓글 빵 터진다” “라디오스타 이정 도미니크, 너무 친절한 댓글” “라디오스타 이정 도미니크, 강제 키 인증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