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파이어폰 출시, 7월25일 시판 ‘가격은?’

입력 2014-06-19 15:56
[우성진 인턴기자]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파어어폰을 공개했다. 6월18일 아마존은 자체 제작한 첫 스마트 폰인 파이어폰을 7월25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어폰의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 기준으로 32GB 모델이 199달러, 64GB 모델이 299달러로 삼성 갤럭시S5, 애플 아이폰5S와 동급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존은 연회비가 99달러인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또 파이어폰은 3차원 렌더링을 통해 지도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다이내믹 퍼스펙티브 유저 인터페이스와 시청각 인식 프로그램인 파이어플라이를 탑재했다.다이내믹 퍼스펙티브는 앞면에 달린 4개의 저전력 특수카메라와 4개의 적외선 LED 등이 특수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동작에 따라 파이어폰이 반응하도록 하는 센서 기반 시스템이다. 파이어플라이는 인쇄된 전화번호, TV에서 나오는 프로그램, 음악, 책, CD 등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 이것이 무언지 파악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한편 파이어폰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독점 공급된다. 출시일은 7월 25일이다.아마존 파이어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마존 파이어폰, 기대되네” “아마존 파이어폰, 3D라니” “아마존 파이어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마존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