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6월16일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일본 진출 러브콜을 꾸준히 받아온 에이핑크가 마침내 일본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데뷔곡은 에이핑크 만의 매력을 살린 한국 노래를 일본어로 번역해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에이핑크는 8월4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갖을 전망이다. 데뷔 이래 일본 현지 팬들과 첫 단독 공식 만남을 갖는 에이핑크는 특유의 청순 발랄한 매력으로 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각오다. 앞서 한 일본 유명 매체는 에이핑크의 일본 진출 소식을 보도하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에이핑크는 섹시 걸그룹이 석권하는 한국 음악계에서 청순파의 지위를 확립했다. 맑은 목소리와 청순한 분위기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미니 4집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국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