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김태희, 인파 속 독보적인 존재감 (공항패션)

입력 2014-06-14 12:25
[인천=김강유 기자] 배우 김태희가 14일 오전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하고 있다. 김태희는 ‘서성왕희지(書聖王羲之)’에서 주인공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을 맡았으며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항저우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진남북조시대에 동진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왕희지’는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예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부인인 ‘씨루이’는 남편을 위해 날카로운 직언을 아끼지 않는 총명한 여인이다. 중국의 시대극 ‘서성왕희지’는 이러한 왕희지가 서성(書聖)으로 불리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배우 왕인군이 왕희지 역을 연기한다. 한편 김태희는 이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중국어는 물론 서예 수업에도 열정을 쏟으며 본격적인 중국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