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유혹’ 출연 확정, 10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4-06-13 19:39
[김예나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유혹’ 출연을 확정지었다. 6월13일 씨엔블루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정신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출연을 확정지었다.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정신은 극중 남자 주인공 차석훈(권상우)의 아내 나홍주의 남동생 나홍규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를 갖고 있지만 마땅한 직업 없이 백수로 지내는 인물이다. 친구 따라 심부름센터 일을 하다가 누나의 비밀을 알게될 예정이다. 앞서 이정신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출생의 비밀을 가진 강성재 역으로 정극 데뷔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또 드라마 ‘칼과 꽃’에서는 고구려 검색 시우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 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사랑을 그린 멜로물이다. 한편 이정신 외에도 배우 권상우, 최지우 등이 출연 확정 지은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