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감성 발라드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13일 크레용팝 소속사 측에 따르면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같은 소속사 식구 그룹 짠짠 데뷔 앨범 타이틀곡 ‘닭발’에 참여했다. 신곡 ‘닭발’은 짠짠이 부른 오리지널 버전과 초아 듀엣 버전이 함께 발표될 예정이며, 곡명과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하고 슬픈 곡으로 알려졌다. 이번 곡은 걸그룹 단발머리 타이틀곡 ‘노 웨이’를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으며, 가수 김연우 달샤벳 등과 작업한 작사가 17HOLIC-은종태 공동 작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닭발’은 슬픔의 감정이 몰아치는 듯한 격정적인 인트로와 함께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가 어우러지는 곡이다”라면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가슴 아픈 남자의 사랑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아 듀엣 버전에서는 후렴구의 고음을 감성어리면서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초아의 폭발적 가창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용팝 초아의 듀엣곡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짠짠은 이달 중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