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가 시장 확대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다.6월12일 미국 현지 언론들은 엘런 머스크가 보유한 전기차 특허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엘론 머스크는 “기술적으로 앞서 나가는 것은 특허 보유와 무관하다”며 “테슬라가 보유한 특허를 모두 공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개할 전기차 보유 특허는 테슬라 전기차의 전기 구동장치와 동력 전달장치 등 핵심 기술”이라며 “특허 공개가 전기차 시장을 키우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또한 테슬라는 미국 전역에 건설 중인 초고속 충전기술과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기술도 공개할 예정인데 이미 충전소 네트워크를 BMW와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기차 특허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기차 특허 공개, 잘됐다” “전기차 특허 공개, 전기차 이제 보급화 되려나” “전기차 특허 공개, 싸게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