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순수 고교생-젠틀 본부장…이중매력 예고 ’기대감↑‘

입력 2014-06-10 22:49
[김예나 기자] 배우 서인국이 여심 공략을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10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진 측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후 2년 만에 컴백한 서인국의 극중 캐릭터에 대해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극중 서인국은 아이스하키부 최전방 공격수이자 단순무지한 고교생 이민석 역으로 등장한다. 운동 밖에 모르던 그가 4차원 계약직 여사원을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면서 순애보적 사랑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또 민석은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위장 입사를 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대기업 본부장 이형석으로 변신하는 것. 그는 성실함보다는 재치와 유쾌한 처세술로 사내 인기남으로 등극하게 된다. 겉은 누구보다 잘 차려입은 성인의 모습이지만 실상은 단순하고 철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의 이중 캐릭터로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이달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