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네일의 매력에 빠지다

입력 2014-06-16 13:46
수정 2014-06-16 13:45
[오아라 기자] 여성들의 전유물이고 여자들만의 세계라고 생각했던 네일. 이제는 남자들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됐다.‘남자가 뭘 그런걸 해’라고 혀를 끌끌 차던 시대가 지났다는 것이다. 여자 못지 않게 네일을 즐기는 남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 연출만을 위한 것이 아닌 평소에도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아 직접숍을 찾는남자 연예인들도 부쩍 많아졌다.무조건 손톱에 색을 입히라는 것은 아니다. 깔끔한 남자라면 손톱관리는 필수.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도, 비호감이 될 수도 있기에 남자들도 관리가 필요하다. 기초 관리부터 스타일링에 정점을 찍을 수 있는 네일아트까지. 여자들만 놀던 놀이터에 남자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아직까지 네일이 어색하다면 기초만이라도 꼼꼼하게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진 남자라면, 특히 악수를 하는 일이 많다면 손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거칠거칠한 손, 정리되지 않은 손톱은 상대방에게 불편한 인상으로 남을 수 있다. 손톱 정리, 큐티클 제거 만으로도 한결 손이 깔끔해 질 수 있다.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게 관리 받자. 비즈니스만이 아니다. 깔끔하고 향기 나는 손은 여자의 스킨십을 부르기도 한다.업무상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거나 손을 쓰는 업무가 많은 남자라면 거칠어진 손 끝을 부드럽게 해줘야 한다. 집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일이나 큐티클 엠플을 이용하면 굳이 숍에 가지 않아도 방 안에서 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① 반디 큐티클 오일: 손톱과 큐티클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준다.② 반디 네일큐어 큐티클 리무버: 레몬, 오이, 알로에 베라 추출물 함유로 피부 자극이 적어 거친 큐티클을 부드럽게 연화시키는 워터겔 제형의 큐티클 리무버★ 남자 스타들의 네일케어&네일아트 남자 연예인 최초로 네일아트를 다룬 책을 발간한 FT 아일랜드 이홍기는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네일아트 실력을 가지고 있다.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네일아트 실력을 뽐내는 그는 한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퍼주니아 김희철도 이홍기 못지 않게 네일에 관심이 많아 숍에서 종종 관리를 받는다고.한류스타 장근석도 네일아트 마니아. 화려하지는 않지만 블랙과 화이트로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일컬러를 선택해서 자주 바른다.(사진출처: 반디, 장근석 트위터, 시아준수 네이버 라인, 이홍기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올 여름을 강타할 비키니 네일 트렌드!▶ ‘샌들의 계절’ 여름을 더욱 당당하게 만드는 ‘발’ 케어 TIP▶ 예쁜남자가 나가신다 “전지현, 김태희 비켜”▶ 이른 삼복더위, 열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라▶ 화제의 드라마 속 ‘연예인 화장품’ BES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