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슈퍼맨’ 자진하차 결정 “매우 죄송스럽다”

입력 2014-06-10 15:29
[연예팀] 배우 김정태가 ‘슈퍼맨’ 자진하차 소식을 전했다. 6월10일 김정태는 소속사 측을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일로 인하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실망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1일 김정태는 한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아들 야꿍이 지후와 함께 등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정태 측은 “정치적인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아 결국 자진하차하고야 말았다. 김정태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슈퍼맨’ 하차까지 해야 할 일인가” “김정태 ‘슈퍼맨’ 하차 너무 극단적인 결정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