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트림, 벤츠 스프린터 기반 캠핑카 선봬

입력 2014-06-09 07:30
캠핑카 제작사인 에어스트림이 벤츠 스프린터 기반의 신형 캠핑카를 공개했다.









9일 에어스트림에 따르면 새 차는 8인승으로 개인 전용기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디자인을 가졌다. 그에 걸맞게 수제 원목 가구, 가죽 쇼파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편의 품목으로는 난방 기능이 내장된 좌석과 전동식 풋레스트, 120V 전원공급장치, USB 포트 등을 탑재했다.

또한 조명, 차양막, 에어컨, 32인치 LC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판도라, 애플 TV 박스 등의 전자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문 생산으로 판매되는 신차 가격은 13만3,024달러(한화 약 1억3,595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에어스트림은 1931년 미국에서 설립된 캠핑카 제작 업체다. 주로 캠핑용 컨테이너를 만들며 쉐보레 익스프레스 베이스의 애버뉴와 벤츠 스프린터를 개조한 인터스테이트를 주문 생산한다. 국내엔 3종의 트레일러가 판매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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