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도전’ 안재모가 이광기와 완벽히 손을 잡았다. 6월7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에서는 하륜(이광기)이 이방원(안재모)을 찾아가 왕위를 도모할 것을 적극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륜은 그간의 학식과 처세를 바탕으로 이성계(유동근)에 의해 도읍을 천도하는 도감을 관리하는 자리에 등용됐다. 하륜이 이성계를 찾아간 것은 함께 보위를 도모하자는 뜻을 내비친 이방원의 숙제 때문이었다. 하륜은 “내주신 숙제는 다 마쳤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다”며 이방원 앞에 등장했다. 이방원은 “이제 이 사람에게도 제갈공명이 생기려나 봅니다”고 말해 하륜이 마음에 들었음을 시사했다. ‘정도전’ 하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하륜, 이방원이랑 손을 잡았군” “‘정도전’ 하륜, 흥미진진하네” “‘정도전’ 하륜, 앞으로 이야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정도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