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옷에 있어서 티셔츠 한 장 만큼 간단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무지 티셔츠부터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명불허전’ 아이템이다. 흔하디흔한 이 티셔츠가 좀 더 특별해지는 이유, 바로 프린팅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이 프린트된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는 것.많은 브랜드들이 여름을 맞이해 프린팅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심플한 라인에 유니크한 프린팅으로 ‘눈이 즐거운’ 티셔츠를 선택해보자.‘스페이스 원-피스’는 우주소녀가 프린트된 셔츠형 원피스로 밑단에 배색 포인트를 더해 세련미를 더했다. 그냥 민무늬의 블랙 티셔츠였다면 덥고 답답해 보였을 아이템이지만 시원한 컬러감이 프린트되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특히 이 티셔츠는 원단 전체에 디지털 프린트를 전사하는 명품 브랜드의 프린트 방식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또한 ‘파인애플 T’는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박시한 핏의 민소매 티셔츠로 트로피컬 무드의 파인애플을 독특하게 표현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앞, 뒤의 길이감을 달리해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핏을 부각시킨 점이 돋보인다.브랜드 관계자는 “혼용 원단을 사용해 옷의 흐름이 좋아 여름철 티셔츠 스타일링에 제격이다”라며 “독특한 패턴이 프린트된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스트리트 패션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라즈마즈)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오빠, 삼촌 팬 마음 설레게 하는 ‘에이핑크 스타일’▶ 파리 스트릿 패셔니스타들의 ‘화려한 고요’▶ 졸업사진촬영 시즌! 나에게 꼭 맞는 수트는?▶ [W 패션블로거] 조엘라, 삶을 영상으로 녹여내다▶ 발끝까지 놓치지 말아야하는 여자의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