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데뷔 10주년 기념, 이승기 숲 조성 “좋은 취지에 감동”

입력 2014-06-05 18:58
[연예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숲이 생긴다. 6월5일 트리플래닛 측은 “이승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서 이승기 숲이 서울시에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승기 숲은 트리플래닛과 이승기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미국, 태국 등 12개 국가의 이승기 팬들로 구성된 ‘이승기 코리아 위드 월드 아이랜’ 펜 커뮤니티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특히 ‘10년의 행복, 10년의 약속’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미 5월 중순부터 진행된 모금 행사에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팬들이 참여해 천 만원이 넘는 숲 조성 기금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숲은 서울 도심 속에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해당 지자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승기 숲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 공기를 정화하고 미세 먼지의 피해를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리플래닛 대표는 “이승기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전해지면서 환경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에 이승기 숲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 숲 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숲 조성, 좋은 취지인 만큼 빨리 진행됐으면 좋겠다” “이승기 숲 조성, 서울 도심 속 공기 정화 좋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