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이륜차 리콜

입력 2014-06-05 10:45
국토교퉁부가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4~2013년 제작된 BMW 모토라드 5,300여대다. 이들 차종에서는 다기능 스위치와 연료펌프 등에서 오작동 가능성이 발견됐다.우선 C600S 외 15개 차종 3,204대는 조향핸들 부위 다기능 스위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열과 습도로 스위치 내부에 전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다기능스위치는 전조등, 방향지시등, 미등, 경음기등을 작동하기 위한 장치다.







또 R1200R 외 17개 차종 2,142대는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5일부터 리콜 사항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회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플랫폼 적극 활용은 글로벌 흐름"▶ 볼보, 2세대 XC90에 애플 '카플레이' 적용▶ 토요타, 미국형 2015년식 86 선보여…핸들링 강화▶ 폭스바겐, 1ℓ카 XL1 양산 1호차 전달